프랑스 대표적인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Edith Giovanna Gassion, Edith Piaf)는 이태리 칸초네(Canzone)의 밀바(Milva), 포르투갈 파두(Fado)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Amalia da Piedade Rodrigues,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와 함께 유럽 3대 여자가수로 꼽는다.
에디뜨 피아프는 1915년 12월 19일에 태어나 1963년 10월 11일, 향년 47세의 나이로 사망 한 후 지금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샹송가수로 남아 있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1920년 7월 23일 태어나 1999년 10월 6일, 향년 79세로 사망했으며 그녀 역시 포르투갈의 국민가수로 이름을 떨쳤다.
밀바는 1939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만 74세, 지금도 간혹 무대에 서기도 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나라뿐만 아니라 유럽, 아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 온 가수들이다.
그중 프랑스 샹송 가수로 에디뜨 피아프와 비견되는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
유럽에서는 그녀를 에디뜨 피아프를 잇는 프랑스 최고의 샹송가수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파트리샤 카스는 1966년 12월 5일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49세,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1집 앨범 ‘Mademoiselle Chante’로 데뷔했다.
그녀는 프랑스 로렌(Lorraine)지방의 Forbach이라는 광산마을에서 광부인 프랑스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알려진 바로는 이미 8살 무렵부터 각종 가요제에 참가했으며 13세 때 한 가요제에서 우승을 한 후 자르부르크(Saarebruck)의 독일클럽인 룸펠칼머(Rumpelkammer)와 계약을 맺으면서 정식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룸펠칼머에서 7년 동안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쌓은 그녀는 1985년에 한 건축가의 도움으로 파리에서 오디션을 보게 되고 그녀의 첫 싱글인 ‘Jalouse(질투)’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지금은 프랑스 최고의 가수가 된 그녀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수차례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2012년 방한때는 KBS TV ‘콘서트 7080’,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인 그녀의 노래 중 Mon Mec a Moi (나만의 남자)는 우리나라 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다.
Patricia Kaas - Mon Mec a Moi (나만의 남자) - 1988
Il joue avec mon coeur
그는 내 마음을 가지고 놀아요
Il triche avec ma vie
그는 내 삶을 속이죠
Il dit des mots menteurs
그는 내게 거짓말을 하죠
Et moi je crois
하지만 난 믿어요
tout ce qu'il dit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Les chansons qu'il me chante
그가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들
Les reves qu'il fait pour deux
그가 우리 둘을 위해 꾸는 꿈들
C'est comme les bonbons menthe
그건 박하사탕과 같지만
Ca fait du bien quand il pleut
비가 올 때만 좋죠
Je me raconte des histoires
난 평범한 이야기만을 하죠
En ecoutant sa voix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C'est pas vrai ces histoires
그 이야기들은 진짜가 아니지만
Mais moi j'y crois
하지만 난 믿어요
Mon mec a moi
나만의 남자
Il me parle d'aventures
그는 나에게 모험에 대해 말하죠
Et quand elles brillent dans ses yeux
그 모험이 그의 눈에서 빛날 때
J'y pourrais y passer la nuit
난 그것만으로 밤을 샐 수도 있죠
Il parle d'amour
그는 사랑해 대해서 말을 하죠
Comme il parle des voitures
마치 자동차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Et moi je le suis ou il veux
하지만 난 그가 바라는 곳을 쫓아가죠
Tellement je crois
정말 난 믿어요
tout ce qu'il me dit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Tellement je crois
정말 난 믿어요
tout ce qu'il me dit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Sa facon d'etre a moi
나를 대하는 그의 방식은
Sans jamais dire je t'aime
사랑한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 그 방식
C'est rien qu'du cinema
영화나 다름 없지만
Mais c'est du pareil au meme
그건 똑같은 거죠
Ce film en noir et blanc
그 흑백 영화는
Qu'il m'a joue deux cents fois
그가 나에게 수도 없이 보여 준
C'est Gabin et Morgan
가벵과 모르강처럼 흔한 영화죠
Enfin ca ressemble a tout ca
결국 그건 전부 다 똑같은 거죠
Je me raconte des histoires
난 평범한 이야기만을 하죠
Des scenarios chinois
중국영화 대본과 같은
C'est pas vrai ces histoires
그 이야기들은 진실이 아니지만
Mais moi j'y crois
난 그걸 믿어요
Mon mec a moi
나만의 남자
Il me parle d'aventures
그는 나에게 모험에 대해 말하죠
Et quand elles brillent dans ses yeux
그 모험이 그의 눈에서 빛날 때
J'y pourrais y passer la nuit
난 그것만으로 밤을 샐 수도 있죠
Il parle d'amour
그는 사랑해 대해서 말을 하죠
Comme il parle des voitures
마치 자동차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Et moi je le suis ou il veux
하지만 난 그가 바라는 곳을 쫓아가죠
Tellement je crois
정말 난 믿어요
tout ce qu'il me dit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Tellement je crois
정말 난 믿어요
tout ce qu'il me dit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Mon mec a moi
나만의 남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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