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국민가수 밀바(Milva, Maria Ilva Biolcati)의 수 많은 명곡들 가운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를 꼽는다면 리멘시타를 빼놓을 수 없다.
리멘시타는 국내 가수들에 의해 ‘눈물속에 핀 꼿’이라는 곡명으로 번안이 되어 불려져 우리 귀에 익숙한 칸초네(Canzone)다.
리멘시타 '눈물 속에 핀 꽃'
Io son sicuro che, per ogni goccia
per ogni goccia che cadra
Un nuovo fiore nascera
E su quel fiore una farfalla volera
Io son sicuro che in questa grande
immensita
Qualcuno pensa un poco a me
E non mi scordera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E un giorno lo sapro
d'essere un piccolo pensiero
nella piu grande immensita
Di quel cielo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Un giorno trovero
un po' d'amore anche per me
per me che sono nullita
nell'immensita
나는 믿고 있어요
흐르는 눈물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 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꽃잎 위에
나비가 날아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고 있어요
영원 속에서 누군가 나를 생각 해주고
나를 잊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래요 나는 그것을 알고 있어요
일평생 외톨이가 되지는 않겠지요
언젠가 난 찾아낼거에요
영원속에 보잘것 없는
나를 위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그래요 나는 그것을 알고 있어요
일평생 외톨이가 되지는 않을거에요
이 하늘보다도 더 높고 넓은 영원속에
작은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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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하면 칸초네(Canzone), 칸초네 하면 밀바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밀바(Milva, Maria Ilva Biolcati)는 1939년 7월 17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올해 75세가 되는 이태리 대표 국민가수 중 한사람이다. 1959년 이탈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한 오페라 콘테스트에서 대상에 올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1961년 1집 앨범 <14 Successi di Milva>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녀의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안이 되어 친숙하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패티김, 이미배와 같이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여가수들이 그녀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
밀바의 노래는 프랑스의 샹송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중 하나인 이태리 칸초네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유럽은 물론 미국, 남미, 심지어는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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