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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Story/Blue

음유시인, 임지훈의 사랑의 썰물 & 회상.. 이제는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



가수 임지훈은 1959년생이니 올해로 56세다. 


특유의 허스키보이스에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1980년대 중후반대 20~30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특히 그가 불렀던 '회상', '사랑의 썰물'은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통기타 인기곡 중 하나 였다.


그에 얽힌 한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당시 대학 축제 때 자주 초대를 받던 가수였는데 제대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가수로 유명하다는 것이다.


임지훈은 80년대 후반 노태우 정권 당시에는 정태춘-박은옥 부부, 신형원, 김광석 등 주로 대학가에서 인기를 얻었던 가수였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출연료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지훈 또한 처음 약속됐던 출연료의 절반도 못받을 때가 많았지만 학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것으로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그랬던 그도 이제 세월이 지나 이제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의 아들이 지금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아이돌 스타가 돼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비투비 임현식 군이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 듯하다.


임현식 군은 아버지가 예전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인지 알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