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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Story/foucault’s pendulum

장국영(張國榮 | Leslie Cheung), 영원한 우리들의 꺼꺼(哥哥)

장국영(張國榮 | Leslie Cheung) 사망 18주기, 영원한 우리들의 꺼꺼(哥哥)를 추모하며

 

장국영(張國榮 Leslie Cheung)

200341일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비보가 홍콩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던 홍콩 최고의 스타 중 한 사람인 장국영이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香港文華東方酒店) 24층 객실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나이 46.

 

며칠 후면 그의 18주기가 된다.

 

그가 떠난 지 적지 않은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은 그가 부른 노래와 영화 속에서 여전히 그를 만나고 있다.

 

거짓말같이 한순간에 팬들 곁을 떠난 장국영.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그의 죽음.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의 죽음으로 보도한 홍콩언론

그가 죽은 뒤 그의 죽음에 대한 수많은 의혹이 제기됐고, 또한 수많은 의문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지만, 그에 대한 미스테리는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나무위키 장국영 편 참조 https://namu.wiki/장국영)

 

사건 직후 한 법의 학자는 장국영 사망과 관련한 여러 정황 증거들을 이렇게 주장했다.

 

누군가 장국영을 둔기로 살해한 뒤, 현장에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의 말처럼 어쩌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그가 단지 우울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아무튼, 그는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우리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

 

 

1990 년 영화  ‘ 아비정전 (Days of Being Wild,  阿飞正传 / 阿飛正傳 )’

 

1990년 영화 아비정전(Days of Being Wild, 阿飞正传/阿飛正傳)’의 한 장면이 떠올리며 장국영 그를 추억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