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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Story/foucault’s pendulum

'샐비어 꽃' 아니 '사루비아 꽃'의 추억

 

 

영어로는 Scarlet sage, 학명은 Salvia splendens. 우리가 부를 때 보통 사루비아 꽃이라 부르는 이 꽃이 국어사전에는 샐비어 꽃으로 나온다.

사루비아 꽃은 샐비어 꽃의 비표준어.

 

출처 : 크라우드픽 이미지 구매

아마도 어린 시절 이 꽃을 따서 입에 넣고 꿀을 빨아 먹던 기억이 난다면 나이가 어느 정도일까?

 

갑자기 생각이 난 샐비어 꽃, 아니 그냥 사루비아 꽃이라 하겠다.

 

그러고 보니 근래에 이 사루비아 꽃을 어디서든 본 기억이 나질 않는다.

 

유심히 보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우리 주위에서 사라진 것인지.

 

환경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에는 아이가 사루비아 꽃을 따서 입에 넣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두는 아빠, 엄마들은 없을 것 같다.

강화도에서 촬영

그러고 보면 어린 시절 흔하게 보던 꽃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루비아 꽃, 할미꽃, 민들레, 들국화, 코스모스, 제비꽃 등등

 

봄에 피는 꽃 못지않게 낙엽 지는 가을에 피는 꽃도 더없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