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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Story

부산에서 봉하마을 가는 방법 봉하마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고향이자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곳입니다. 언젠가 한 번 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이제야 다녀오게 됐습니다. 마침 부산에 머물게 되어 연휴를 이용해 길을 떠났습니다. 부산에서 봉하마을로 가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아마도 서울에서 오는 경우에도 참고가 되실 듯. 사상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마지막 사진과 같이 사상에서 진영가는 길에는 고속도로를 지나 장유와, 진례를 지나면서 중간 중간 버스 정류장을 통과 합니다. 요금은 3900원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부산 중심에서 사상터미널까지는 전철이 가장 좋습니다. 2호선 진영터미널 입니다. 터미널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작죠. 다른 블로그에 보면 여기서 봉하마을 까지 가는 버스는 57번으로 나와 있는데 배차간격도 1시.. 더보기
박종화 - 지리산, 그 시절 내 가슴을 뛰게한 그 노래 by JCT(Loves)Streisand* by JCT(Loves)Streisand* 지리산 / 박종화 시,곡 1. 나는 저산만 보면 피가 끓는다 눈쌓인 저 산만보면 지금도 흐를 그 붉은 피 내 가슴에 살아 솟는다 나는 저산만 보면 소리 들린다 헐벗은 저 산만 보면 지금도 울리는 빨치산 소리 내 가슴에 살아 들린다 2. 나는 저길에 서면 분노가 인다 도청앞 금남로에 서면 지금도 짓밟는 군화발 소리 불타는 적개심 인다 나는 저길에 서면 분노가 인다 금남로 한 벌판에 서면 지금도 들리는 칼빈총소리 내가슴에 살아 들린다 (후렴) 불덩이로 일어난 전사의 조국 사랑이 골깊은 허리에도 울부짓는 가슴에도 덧없이 (치열했던 도청에도 비좁은 골목에도 덧없이) 흐르는 산아 저 산맥도 벌판도 굽이굽이 흘러 (흐르는 길아 금.. 더보기
더 원 -'사랑아', 다시 들어도 늘 감동.. 내 남자의 여자 OST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한동안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그중 2012년 진행된 나가수 가왕전에서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가수의 노래를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 가수는 더 원(The one, 본명 정순원), 그가 부른 노래는 ‘사랑아’였다. 1974년생이니 이제 만 40세가 된 그는 오랜 무명생활과 사업실패로 한 때 노래를 포기할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왕전 방송 중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노래 ‘사랑아’는 SBS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OST 삽입곡이었다. 김희애, 김상중, 배종옥 등 선 굵은 연기를 펼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다. 더 원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 더보기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거짓말 처럼 만난 첫사랑, 지금은 어디에...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청춘으로 살아온 세대는 대부분 가슴 한 구석에 상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게 사랑의 아픔이거나 친구와의 우정 때문이거나 아니면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하지 말아야 했는데 하고 말았기 때문에 갖게 된 후회 등등 동물원의 노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는 1990년 7월 처음 소개된 곡이다. 그 시절, 흔히들 말하는 캠퍼스의 낭만이라는 게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학교는 거의 매일 최루탄 속에 있었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너무 멀리 있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가 생각이 난다. 노랫말처럼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만난 첫사랑 그녀가 인파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그녀의 뒷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동물원 - 1990. 7 시청 앞 지하철역.. 더보기
천개의 바람이 되어.. 그가 생각 나는 밤에 듣는 노래 무거운 나라 정보영 거리의 표정이 무겁다. 지나치는 사람들은 모두 표정이 없다. 나라가 무겁다. 국민이 무겁다. 역사가 무겁다. 나라가 어지럽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 My Hero (Mini Album) 나의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 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개의 .. 더보기
[명불허전] 이태리 국민가수 밀바(Milva) Da troppo tempo 이태리 하면 칸초네(Canzone), 칸초네 하면 밀바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밀바(Milva, Maria Ilva Biolcati)는 1939년 7월 17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올해 75세가 되는 이태리 대표 국민가수 중 한사람이다. 1959년 이탈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한 오페라 콘테스트에서 대상에 올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1961년 1집 앨범 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의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안이 되어 친숙하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패티김, 이미배와 같이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여가수들이 그녀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 밀바의 노래는 프랑스의 샹송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중 하나인 이태리 칸초네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 더보기
꿈의 대화 & 꿈을 찾아.. 지금은 잊혀진 표절논란 요절가수 김정호 이범용, 한명훈 40~50대 중장년층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노래 ‘꿈의 대화’ 이 노래는 198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으로 당시 연세대 의예과에 재학 중이던 이범용, 한명훈이 부른 노래다. 1980년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살해당한 10.26사태가 일어난 이듬해로 12.12 군사쿠테타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이 광주학살을 일으킨 해다. 전두환은 광주를 총칼로 짓밟고 그해 8월 6일 육군 대장으로 진급한 후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다. 곧이어 8월 23일 보안사령관직을 사퇴하고 그 자리에 친구 노태우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을 임명한다. 그는 8월 27일 대통령에 단독후보로 출마, 29일 육군 대장에서 예편한 후 같은 날 장충체육관에서 통일주체국민회의 .. 더보기
[명불허전] 에릭클랩튼 Eric Clapton - Layla 패티보이드와 조지해리슨 에릭클랩튼과 패티보이드 더보기
유쾌한 1982 '피끓는 청춘' - 1월 25일 개봉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청춘스토리 “요즘 연애는 연애도 아니여~~!!” 청춘은 원래 뜨겁고 힘이 남아돈다!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 더보기
[명불허전]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 Nessun dorma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 Tu pure, o, Principessa 당신도, 공주여 nella tua fedda stanza, 당신의 차가운 방에서 guardi le stelle 별을 바라보네. che fremono 사랑으로 떨고 e di speranza 희망으로 떠네. Ma il mio mistero e chiuso in me 하지만 나의 비밀은 내게 있으니 il nome mio nessum sapra 아무도 나의 이름을 모르네 No, no sulla tua bocca lo diro 아니, 아니, 내 입으로 당신에게 말하게 되리 quando la luce splendera 빛으로 환해질 때에 Ed il mio bacio sciogliera i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