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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음유시인, 임지훈의 사랑의 썰물 & 회상.. 이제는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 가수 임지훈은 1959년생이니 올해로 56세다. 특유의 허스키보이스에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1980년대 중후반대 20~30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특히 그가 불렀던 '회상', '사랑의 썰물'은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통기타 인기곡 중 하나 였다. 그에 얽힌 한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당시 대학 축제 때 자주 초대를 받던 가수였는데 제대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가수로 유명하다는 것이다. 임지훈은 80년대 후반 노태우 정권 당시에는 정태춘-박은옥 부부, 신형원, 김광석 등 주로 대학가에서 인기를 얻었던 가수였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출연료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지훈 또한 처음 약속됐던 출연료의 절반도 못받을 때가 많았지만 학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것으로 만족했.. 더보기
[한국의 명곡] 떠나가는 배 - 정태춘 정태춘(鄭泰春, 1954년 10월 10일 ~ )은 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대한민국의 가수, 시인, 작사가, 작곡가, 문화운동가, 사회운동가다.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직접 쓰고 이를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실어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린다.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 열성적으로 헌신하는 운동가이기도 한 정태춘의 활동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1990년대 초에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하여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낸 일이다. [위키백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