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지하철역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거짓말 처럼 만난 첫사랑, 지금은 어디에...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청춘으로 살아온 세대는 대부분 가슴 한 구석에 상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게 사랑의 아픔이거나 친구와의 우정 때문이거나 아니면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하지 말아야 했는데 하고 말았기 때문에 갖게 된 후회 등등 동물원의 노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는 1990년 7월 처음 소개된 곡이다. 그 시절, 흔히들 말하는 캠퍼스의 낭만이라는 게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학교는 거의 매일 최루탄 속에 있었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너무 멀리 있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가 생각이 난다. 노랫말처럼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만난 첫사랑 그녀가 인파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그녀의 뒷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동물원 - 1990. 7 시청 앞 지하철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