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울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립투사의 아들, 29세 요절 가수 배호(1942. 4. 24 - 1971. 11. 7) 요즘 배호라는 가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60~70대 정도일 것이다. 요즘에는 KBS 가요무대를 제외하고는 흘러간 전통가요를 방송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가요무대 또한 세대를 옮겨가면서 이제 트로트 위주로 1970년대 후반 곡들이 주로 나오다보니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배호라는 가수는 그렇게 기억할만한 사람이었나?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중 배호만큼 가장 짧은 기간에 요즘 말로 임팩트를 남기고 간 사수는 흔치 않다. 건방져 보이고 단순해 보이지만 그는 영락없는 딴따라, 뼛속부터 뿌리 깊은 예인(藝人)이었다. 그는 1942년 4월 24일생으로 1971년 11월 7일 향년 2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니 가장 단명한 가수이자 활동 기간을 따져 가장 인기.. 더보기 이전 1 다음